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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일기

20201227

homeless 2020. 12. 27. 21:55

날짜 요일 감각이 없다. 내일은 월요일이다. 병원에 가야한다. 처음으로 새벽배송을 시켜봤다. 공짜로 주는 알비백 크기가 꽤 넉넉하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
옹이가 재채기를 해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돌리고 있다. 녀석 호흡기가 꽤 예민하구나.
도서관에 다녀왔다. 왕숙천에 새로 인도교가 생겨서 가는 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되었다. 잠깐 고양이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사람이 말을 많이 시킬 수록 목소리로 표현을 많이 하는 냥이가 된단다. 조용한 고양이로 키우고 싶다면 표정과 눈빛으로 소통하면 된다고. 옹이는 아주 작게, 내가 가까이 있을 때만 우는 고양이이다.
주식, 부동산 투자관련 책들에는 왜 이렇게 지금 당장! 같은 제목이 많을까.
도서관 정기간행물 코너를 보다가 좋아하는 잡지를 정기구독을 하면 한 달에 한 번은 행복해지겠단 생각을 했다.
아침에 도넛 한 개와 커피를 먹고, 저녁엔 남은 해물찜의 일부를 데워 밥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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