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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일기

20201206

homeless 2020. 12. 6. 21:13

내일 병원가는 날이다. 야호! 질문리스트를 적었다.

그리고 머리도 볶으러 갈 것이다. 야호! 아주 빠글빠글 볶아서 생에 처음 풍성~~~한 머리를 가져봐야지.

오늘은 레옹이의 도넛 넥카라를 만들었다. 오빠의 노란색 맨투맨을 잘라서 시보리도 넣었다. 

중성화 수술하면 내가 만든 넥카라 씌워줘야지. 

레옹이가 오기 까지 두 밤 남았다.

오늘부터는 좀 일찍 자볼까 한다. 요즘 저녁에 불을 밝게 켜지 않는다. 저녁엔 티비 보지 않고, 컴퓨터 쓰는 시간도 줄여야 한다. 일기를 좀 더 일찍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레옹이가 어떤 친구일지 참 기대가 된다. 무릎냥이로 키우는 것이 내 목표이다. 

이제 응가냄새가 마니 날테니 5리터짜리 쓰레기봉투를 사오자.

그리고 앞다리살도 사와서 묵은 김치로 김치찜도 해먹자.

아 손시려.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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